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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7월 2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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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6회 작성일 26-08-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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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3일차 | 예레미야 41–45장

2026년 7월 22일(수) 아침묵상

본문: 예레미야 43장


순종은 미래를 바꾸고, 불순종은 과거를 반복합니다


“너희는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렘 42:19)


예루살렘은 무너졌고 바벨론 포로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에 남은 백성에게는 아직 하나님께 돌아설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찾아와 간절히 부탁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시든 그대로 순종하겠습니다.”(렘 42:5-6) 겉으로는 아름다운 신앙고백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이미 애굽으로 향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결정을 하나님께 확인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머물라. 내가 너희를 세우고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리라.”(렘 42:10)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보다 눈앞의 현실을 더 믿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그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애굽은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장소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떠난 안전은 결코 안전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두려울수록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계산을 의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계산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말씀은 내 생각을 확인하는 도구가 아니라 내 인생을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오늘 우리도 같은 시험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돈과 능력, 사람과 경험을 더 든든한 피난처로 여기지는 않습니까?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의 약속보다 눈에 보이는 해결책을 먼저 붙잡으려 하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참된 평안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 11:28)고 초청하셨습니다. 그리스도만이 결코 무너지지 않는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은 때로 가장 좁고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안전하며 가장 복된 길입니다. 오늘도 자신의 계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선택하십시오. 두려움이 결정을 내리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이 여러분의 발걸음을 인도하게 하십시오. 순종은 언제나 믿음에서 시작되며, 믿음의 길 끝에는 하나님의 가장 선한 인도하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제 생각과 계산보다 주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게 하옵소서. 두려움 때문에 사람의 방법을 붙드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소서. 세상의 어떤 피난처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이 가장 안전한 안식처임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시고, 오늘도 순종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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